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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를 제대로 받기 위해서 면접참여가 더욱 중요시 되었습니다. 만약 실수로 참석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더불어 실업급여에 대해 A부터 Z까지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실업급여 면접
실업급여 면접은 취업을 원하는 실직자에게 구직 기간 생계비를 지원하기 전에 수급자 취업 지원 계획에 대한 심사를 받는 것입니다. 실업급여 수급자는 실업급여 수급신청 후, 고용노동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실업 4대 보험)에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면접은 보통 지역별 심사담당관이 할당되어 해당 심사담당관이 수행하며,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일정과 시간, 장소를 알려주게 됩니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최근 구직활동, 취업에 대한 의지와 계획, 생활에 필요한 급여금 등에 대한 내용이 질문되며 보통은 10분 이상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업급여 면접은 실업급여 지원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취업 지원 및 신청자의 급여지급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2. 면접 횟수
실업급여 면접은 신청자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정해진 횟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면접은 신청자의 지역별로 담당자와 계약해서 하게 되므로, 일단 면접을 보게 된 경우 해당 면접에서 발표하는 내용에 따라 추가적인 면접의 필요여부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의 면접이 진행됩니다.
3. 면접 준비
실업급여 면접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더 세부적인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면접에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예시를 준비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자주 묻는 질문은 최근 상황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퇴사한 이유와 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현재 구직활동 상황과 구체적인 구직 계획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어떻게 생활비를 부담하고 있나
직업 및 소득 수준에 대한 가족 구성원들의 정보 등
따라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생각해 보고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면접을 준비하기 전에 실업급여 지원신청서와 관련된 문서를 숙지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이외에도 면접 전에 업무 경험, 학력, 자격증 등을 정리해 두고, 면접 당일 출석체크와 간단한 메이크업, 의상 등의 외모 관리 등 기본적인 준비도 필요합니다. 최대한 자신의 상황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준비하고 면접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면접 날짜 연기
다행히 실업급여 면접 날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구직자들이 예약된 면접일자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면접 날짜를 변경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면접 날짜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미리 연락하여 사유를 밝히고, 실업급여 지원팀이나 고용센터와 상의해야 합니다.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검토 후 변경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면접 날짜를 변경하고자 할 경우, 최대한 빨리 실업급여 지원팀이나 고용센터에 연락하여 변경 가능 여부와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에 대한 정보와 변경 가능성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지역 고용센터 및 고용노동부 등을 통해 문의하시면 됩니다.
5. 실업급여 면접 불참
면접에 불참하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합니다. 면접 날짜 연기신청도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 없이 불참 시 실업급여 신청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정해진 면접 날짜에 맞춰 참석을 해야 합니다. 만약 면적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실업급여 수급 요건을 충족하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실업급여 인정 요건이 강화된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시장의 얼어붙음과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한 고용노동부의 조치입니다. 2020년에는 대면 교육을 없애고 구직 활동 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조치를 했지만, 이로 인해 구직활동의 실질성이 떨어져서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는 '구직활동 촉진을 위한 실업 인정 및 재취업 지원 강화' 지침을 마련하여 요건을 강화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7월 1일부터 신규 신청자에게 적용되었으며 이달부터는 모든 수급자에게 적용됩니다. 이렇게 요건을 강화함으로써 실제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실업급여를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 구직 활동 촉진을 통해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